눈물의 여왕 13회 줄거리 요약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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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tvN채널에서 매주 토일 오후 9:20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2024년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16부작+스페셜 2부작으로 방영됩니다. 15세 이상 시청가능하며 주요 출연진으로는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이 있습니다.

1. <눈물의 여왕> 13회 줄거리

4월 20일 방송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배우 김수현)는 홍해인(배우 김지원)에게 희망을 주고 살려고 애쓰는 모습이 나왔다. 홍해인은 수술 해서 살 수 있지만 소중한 기억을 잃어야 한다는 선택에 마주하였다.

퀸즈 그룹의 회장이었던 홍만대(배우 김갑수)의 장례를 치르면서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마치 자신이 '죽음 리허설'을 하는것 같다며 묘한 감정을 드러내었다. 홍해인은 눈시울을 붉히며 “살고 싶다”는 진심을 보였다. 백현우 역시 그런 아내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홀로 눈물을 삼켰다.

이와 동시에 독일에서 홍해인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반가운 소식이 홍해인에게 전해졌다. 홍해인을 살릴 유일한 방법이지만 수술을 할 경우 모든 기억을 잃게 된다는 부작용도 존재하여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던 상황이 전개되었다. 하지만 홍해인을 살릴 방법이 없어 백현우와 홍해인의 아버지 홍범준(배우 정진영)은 우선 이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결정한다.

백현우로부터 치료 방법을 찾았다는 소식을 들은 홍해인은 갑작스러운 희소식에 얼떨떨하다가도 살 수 있다는 기쁨으로 가득찼다. 백현우와 함께 할 미래를 꿈꾸며 남편의 이혼 취소 요청을 받아들였고 수술을 받기 전까지 남편과 행복한 추억을 하나씩 쌓아갔다. 백현우는 아무것도 모르고 즐거워하는 아내를 보며 슬픔에 잠겼다.

백현우는 홍해인과 함께 '앞으로'의 일상을 기억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 첫눈을 빨리 보고 싶다는 홍해인의 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한 퀸즈 백화점에 인공 눈을 내리며 아내에게 낭만적인 이벤트를 했다. 백현우는 이벤트를 하면서 아내인 홍해인의 첫사랑이 자신이라는 사실까지 알게된다.

백현우와 홍해인은 수술 날짜가 다가워지자 독일로 향했다. 백현우는 홍해인이 연구실 안으로 들어가기 전 차마 말하지 못했던 수술 부작용을 말해주었다. 예상치 못한 부작용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홍해인은 백현우의 손을 뿌리쳤고 급기야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 수술만이 홍해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백현우는 “선택하지 마, 생각도 하지 마. 그냥 내 말 들어”라며 간절하게 부탁했다. 홍해인은 자신의 생명과 그동안 살아온 기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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