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12회 줄거리 요약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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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물의 여왕>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tvN채널에서 매주 토일에 방영중인 총 16부작 로맨틱코미디드라마입니다. 주요 출연진은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입니다.

2. <눈물의 여왕> 12회 줄거리

지난 4월 14일 방영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회에서는 백현우(배우 김수현)이 홍해인(배우 김지원)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거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현우가 홍해인에게 이혼 취소 요청을 한 가운데 홍해인이 점차 사라져 가는 기억의 파편으로 인해 이를 밀어낸 것.

홍해인은 백현우와 윤은성(배우 박성훈)을 착각할 정도로 기억이 흐려지자 두려움과 혼란에 휩싸였다. 걱정스럽게 보는 백현우에게 차마 자신의 상태를 말할 수 없었던 홍해인은 애써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했지만 병세는 악화되어 그녀의 판단력은 점점 흐려졌다.
 
이를 알지 못한 백현우는 아내 홍해인을 여전히 보호하며 곁을 지켰다. 백현우는 이혼 후 혼자 머물고 있는 신축 오피스텔에 홍해인에게 직접 찌개를 끓여주며 저녁을 먹었고 오붓하게 대화를 하며 신혼부부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해인은 백현우가 차려준 저녁을 먹으며 "백 번 다시 태어나도 백 번 다 백현우를 만나고 싶다"고 칭찬 세례를 했다. 백현우는 얼굴이 빨개졌고 홍해인의 얼굴은 서글펐다. 홍해인은 기억이 흐려질 수록 백현우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그리며 기억하려고 애썼다.

백현우는 홍해인과 두 번째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백발백중의 성공률을 자랑한다는 용두리 고백 맛집에서 홍해인의 손에 꼭 맞는 반지까지 준비한 백현우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혼을 취소해달라고 부탁했다. 홍해인은 백현우가 내민 반지를 꺼내 직접 손가락에 끼웠고 백현우의 마음은 설렘으로 부풀어 올랐다.
 
하지만 홍해인은 백현우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랑하는 남편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기억이 뒤죽박죽 엉켜버려 어떤것도 확신할 수 없는 본인의 상태로 인해 백현우와 아무런 약속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홍해인은 여전히 백현우를 사랑했기에 남편을 밀어낸 미안함과 자신의 처지에 대한 서러움으로 홀로 눈물을 쏟아냈다. 차 안에서 울고있는 아내의 모습을 본 백현우 또한 안타까운 마음을 혼자서 삭혔다. 그들의 행복한 순간은 금방 지나갔다.

한편 쓰러졌던 퀸즈그룹 회장 홍만대(배우 김갑수)는 정신이 돌아왔고 모슬희(배우 이미숙)과 윤은성(배우 박성훈) 모자에게 비자금의 위치를 들키기 전 자식들을 위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 때 백현우는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이 퀸즈타운 내부에 숨겨져 있다는 단서를 발견하였고 가족들과 함께 숨겨진 비밀 공간에 입성했다. 마지막 홍만대의 마지막 유산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2. <눈물의 여왕> 12회 하이라이트 보러가기